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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동물사전 덤블도어의 비밀 후기(쿠키영상 없음) 난 해리포터 시리즈의 엄처난 팬이다. 집에 해리포터 지팡이도 있고 레고도 있다. 영국을 간 이유 중, 해리포터도 큰 비중을 차지한다. 신비한 동물사전 1,2편 역시 극장 가서 봤고, 재밌게 봤다. 3편 역시 개봉날을 기다리며 근처 영화관 가장 첫 번째 영화를 예매했다. 그리고 오늘 기대감에 부푼 채 영화를 봤다. 제목이 덤블도어의 비밀이길래 비밀을 기대하며 영화를 보기 시작했다. 우선 미리 말하면 실망했다. 너무 크게 실망했다. 1,2편은 그래도 팬심을 빼고서라도 볼만 했다고 생각했는데 3편은 너무 별로 였다. 줄거리는 뭐 그란델왈드를 막는 덤블도어와 뉴트 스캐맨더의 모험이다. 진짜 이게 끝이다. 실망이었던 부분을 나열해보겠다. 첫 번째, 개연성을 개나 줘버렸다. 1,2편에서 쌓아온 캐릭터 특징이 다 무.. 더보기
멜리사 맥카시 주연 코미디 영화 스파이 후기 스파이는 전형적인 미국 코미디/액션 장르 영화다. 내가 멜리사 맥카시라는 배우의 이름을 알게 된 것도 이 영화를 보고 나서이다. 미국 현지에서도 꽤 흥행한 영화로 이 영화 이후 멜리사 맥카시는 비슷한 장르와 내용의 영화를 여러 개 찍었다. 전형적인 미국 코미디 영화다. 화이트 칙스, 빅마마 하우스와 비슷한 장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액션을 섞은 코미디인데 주로 몸 개그와 자기 비하 개그가 많이 섞여 있다. 정말 솔직하게 말하면 한국인이 웃으면서 볼 유머코드는 아닌 것 같다. 몸 개그 부분이야 웃으면서 볼 수 있지만 유머코드는 솔직하게 안 맞는 것 같다. 예를 들면 주인공 수잔의 위장 신분으로 개그를 치는거나 주인공이 말빠로 입을 터는 거나 개그 코드가 미국식 유머라 나랑은 잘 안 맞았다. 줄거리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