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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드라마 후기

디즈니 플러스 더 베어 시즌2 후기 더 베어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다 시청했다. 시즌1을 너무 재밌게 봐서 시즌2도 기대를 하고 봤는데 여전히 재밌다. 나는 주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모른다. 하지만 이 드라마를 통해 조금은 알 수 있었다. 아무튼 그건 뒤로하고 드디어 베어의 뜻을 알았다. 그냥 이름이었다. 성이 베어제토라 제목이 베어였다.   줄거리는 시즌1에서 이어진다. 형 마이클이 남긴 돈을 바탕으로 카르멘은 가게를 오픈할 준비를 한다. 당연히 돈은 모자라고 제대로 뭐 하나 된게 없다. 하지만 힘을 합쳐 가게를 열 준비를 한다. 나탈리가 경영을 맡고, 시드니는 요리를 연구하고, 티나는 요리를 배우러 간다. 마커스는 덴마크까지 가서 디저트를 배운다. 이렇듯 다 각자의 역할을 하기 위해 가게를 여는 준비를 하면서도 역량을 키운다. .. 더보기
넷플릭스 SF드라마 삼체 후기 요즘 넷플릭스에 볼게 없는 거 같아, 뭘 볼까 하다 재밌다고 들었던 삼체를 보게 되었다. 참고로 삼체의 뜻은 " 세 물체 간의 중력이 어떻게 작용하고, 이 결과로 어떠한 궤도 움직임을 보이는지에 관하여 다루는 문제"라고 나무위키에서 하는데 뭔 말인지 모르겠다. 아마 소설 원작 제목 삼부작인데, 삼체라는 1부의 제목으로 메인타이틀이 나와 그런 거 같다. 삼체는 중국의 류츠신 작가가 쓴 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넷플릭스 드라마다. 중국에서는 드라마로 한국에서는 웹툰으로 만들어졌었다. 장르는 SF다. 줄거리는 꽤나 복잡하다. 등장인물이 많이 등장한다. 세 집단으로 나눌 수 있는데, 첫 번째는 옥스퍼드 출신 5인방, 두 번째는 삼체 추종 조직, 세 번째는 정부다. 시작은 예원제라는 중국 과학자 이야기로 시작한다. .. 더보기
요리로 포장한 사람 사는 이야기 더 베어 시즌1 후기 더 베어, 사실 시즌1을 다 봤는데 정확하게 왜 제목이 베어인지 모르겠다. 암튼 제목과 다르게 요리하는 주방에서 일어나는 이야기이다. 줄거리는 이렇다.  주인공 카르멘은 초 일류 셰프 출신이다. 하지만 형 마이클의 죽음으로, 가족이 운영하는 동네 소규모 음식점 '더 비프'로 돌아온다. 그리고 이곳을 살리기 위해 노력한다.  요리사의 이야기, 주방의 이야기이지만 몰입감이 대단한 드라마다. 특히 요리할때의 몰입감, 주방에서 빠르게 음심을 쳐내는 그 모습에서 주는 몰입감이 정말 장난이 아니다. 보는 내가 다 긴장되고, 살 떨린다. 요리하는 사람들이 다 강박증이 있고, 술을 좋아한다는데 이 드라마를 보면서 간접적으로 알 수 있었다. 연출이 정말 좋았다. 클로즈업을 정말 많이 하는데, 그 때마다 등장인물들의 상태.. 더보기
엑스맨 애니메이션이 돌아왔다/디즈니 플러스 엑스맨 97 후기 마블이 유명하기 전부터 즉 어벤져스가 유명해지기 전부터 코믹스에 관심이 많았다. 물론 마블보다는 DC코믹스에 더 관심이 많았다. 그래도 마블에도 어느 정도 관심이 많았다. 엑스맨은 마블 코믹스의 작품으로 우리가 아는 어벤져스랑은 같지만 다른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엑스맨의 주인공은 뮤턴트로 뮤턴트는 인간세상에서 박해받는 존재다. 특이하게 헐크, 토르 등등이 있는 어벤져는 인간으로 쳐주는 건지 그런 논란이 없다. 항상 인간들은 뮤턴트만 박해한다. 암튼 엑스맨은 뭐 워낙 스토리가 복잡하지만 엑스맨 97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90년대 방송한 인기 애니메이션 엑스맨의 후속작이다.   줄거리는 프로페서 엑스 암살 되었고, 진과 사이클롭스는 아들 케이블을 낳고, 엑스맨의 리더는 메그니토가 된다. 메그니토가 리더.. 더보기
추억의 애니메이션 실사화 아바타: 아앙의 전설 후기 초등학교 때였나, 동생이 TV에서 보던 만화가 있었다. 대머리 주인공이 나와 바람을 다루고, 불을 쏘고 그런 만화였다. 판타지 쪽을 좋아했던 터라 같이 봤던 기억 있다. 그 후 십몇년이 흘렀다. 갑자기 그 만화가 넷플릭스에서 실사화되서 나왔다. 만화를 본 적이 오래되어 정확한 내용은 흐릿했지만, 어렸을 때 재밌게 본 기억이 있어 보기 시작했다.  아바타의 기본 설정은 이렇다. 4개의 속성을 다루는 벤더들이 있다. 불을 다루는 파이어벤더, 물을 다루는 워터벤더, 땅을 다루는 어스벤더 그리고 공기를 다루는 에어벤더가 있다. 그리고 이 4가지 속성을 다 다룰 수 있는, 평화를 찾아오는 아바타가 있다. 아바타는 4가지 원소의 나라에서 돌아가면서 나온다. 아아의 전설의 주인공은 에어벤더 나라에서 태어났다. 주인공.. 더보기
넷플릭스 뤼팽 파트3 후기 뤼팽 파트3가 나왔다. 동명의 소설을 모티브로 나온 이 드라마는 유럽 쪽에 많은 인기를 힘입어 무려 시즌3까지 나왔다. 상대적으로 괴도루팡에 관심이 없는 동양에서는 그 정도로 인기가 있는지는 모르겠다. 아무래도 드라마 자체가 루팡에 나온 에피소드에서 모티브를 따온 내용이 많은데, 동양 사람들은 그걸 모를 것 같다. 아무튼 뤼팽 파트3는 당연히 2에서 이어진다. 갑자기 연락이 안 되었던 어머니로부터 연락을 받은 아산은 어머니를 찾기 위해 다시 수를 꾸민다. 죽은 것처럼 위장도 하고, 분장도 하고, 친구도 팔고 해서 어머니를 찾는다. 그 과정에서 경찰과 공조도 하며 마지막에는 아름답게 자수를 한다. 인기에 힘입어 당연히 파트 4를 암시하는 내용으로 드라마는 끝난다. 바로 펠레그리니가 다시 등장한다. 뤼팽이 .. 더보기
대한민국 군대를 가장 잘 표현한 군 드라마 DP시즌2 후기 DP 시즌1은 한국 군대의 현실을 알려주는 드라마였다. 전방에서 군대를 나온 나는 그 정도의 괴롭힘은 없었지만, 전체적으로 드라마가 하고 싶은 메시지에는 정말 많이 공감했던 그런 드라마였다. 당연히 DP시즌2가 나왔다고 했을 때 많은 기대를 품고 봤다. DP의 줄거리는 군대 헌병중 탈영병을 잡는 DP들 이야기이다. 탈영한 병사들을 잡으면서 그 안에서 사람의 이야기, 군대의 현실을 잘 나타내준다. DP시즌2는 시즌1 마지막에서 암시하듯 임병장 사건을 모티브로 한 김루리 일병의 총기난사 스토리로 시작된다. 대한미국 군대를 가장 많이 변화시킨, 그 사건을 모티브로 한 이야기, 문상훈 배우님의 열연으로 DP시즌 2는 나에게 정말 큰 기대감을 주었다. 두번째 스토리는 한 번쯤은 생각해 볼 만한 스토리였다. 현재 .. 더보기
이름들면 다 아는 루팡을 드라마화 했다. 넷플릭스 뤼팽 파트2 후기 뤼팽 파트3가 나왔다. 취업을 하고 살다 보니 블로그를 안 쓰게 된 거 같다. 일주일에 한 두 개라도 써보려고 다시 메모장을 켰다. 파트 3가 나온 기념 무려 나온 지 1년도 더 지난 파트 2 리뷰를 써보려고 한다. 뤼팽 파트1에서 아산의 아들이 납치된 채로 마무리가 된다. 이유는 모르겠으나 같은 뤼팽 광팬 게디라 형사와 함께 아들을 구출하면서 1화가 시작된다. 그리고 아버지에게 누명을 씌운, 펠리그리니를 잡기 위해 다시 한번 술수를 쓰기 시작한다. 펠리그리니의 딸인 쥘리에트를 이용해 펠리그리니를 잡으려 한다. 당연히 결말에는 펠레그리니를 잡는다. 당연히 그런 짓을 한 아산은 경찰에 쫓기게 되고, 시즌3을 암시하며 드라마는 끝난다. 뤼팽은 제목에서 알 수 있듯, 파트1에서 이어지듯 루팡의 속임수와 트릭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