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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후기

라이언 고슬링 주연 첩보 액션 영화 그레이 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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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레이맨은 액션 영화다. 주제는 흔하디 흔한 첩보물 느낌이다. 약간 본시리즈 느낌도 나는 그런 작품이었다. 뭔가 뻔할 것 같았지만 그럼에도 이 영화를 본 이유는 평가가 좋은 편이었고,무엇보다 내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라이언 고슬링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라이언 고슬링은 뭔가 특유의 간지나는 분위기가 있다. 뭔가 진중하면서도 젠틀하면서도 카리스마가 있는 느낌이다.

 

 줄거리는 CIA 비밀조직에 있던 주인공 코트 젠트리(라이언 고슬링)가 우연히 임무 도중 CIA의 추악한 비밀을 알게 되고 이 때문에, 소시오패스인 로이드 헨슨(크리스 에반스)에게 쫓기는 내용이다. 즉 엄청나게 액션 영화라는 것이다. 액션씬이 화려한 편인데 루소 형제가 참여했다고 한다. 제작비도 무려 2억달러나 투자했다고 한다. 사실 영화를 다 보고 나서는 2억 달러나 투자했어야 하는 영화인 가는 싶었다.

 액션 장면이 화려하긴 했다. 그리고 많이 나온다. 처음부터 끝까지 액션 장면이 계속된다. 폭탄이 터지는 그런 액션도 많지만 1대 1액션 장면도 꽤 많았다. 라이언 고슬링이 간지가 났지만 개인적으로는 악역인 크리스 에반스를 그렇게나 잘 살리지는 못했던 것 같다. 소시오패스로 나와서 매력적인 캐릭터였거나 아니면 엄청나게 비호감으로 나왔어야 할 것 같은데, 좀 유머러스하게 풀어내려다보니 별로였던 것 같다. 그래도 뭐 이정도면 킬링타임용으로는 볼만한 영화였다.

 

 쿠키 영상은 없고, 깔끔하게 볼 수 있었던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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